무조건 학생인권조례를 지지하는 좌좀들이 교육까지 손을 댄다며ㅡ 거품을 물면서 반대하고 교사가 학생들 때려잡는 교권을 만들고, 그것이 자칭 "교권을 세우는 애국 교사"라면 저는 아마 매국 학생이 되는거 아닌가요?
교권은 교사들 폭력에서 나오는게 아닙니다. 교사들의 매와 폭력을 기반으로 한 권위있는 똥군기잡기와 군사부일체 문화는 계속되는데, 인권조례가 그런 폭압체를 유지할 칼을 뺏었으니 폭압당하던 학생들은 당연히 반동으로 튀어나올수밖에 없죠. 그리고 어른들은 그것이 교권이 침해당하는 거라고 생각하겠죠.
교권이란 교사들이 스스로 그 권위있는 행태를 버리고 학생을 같은인간으로 대우할때부터 생기는 것입니다. 학생들이 교칙을 지키지 않고 교칙을 무시한다면 미국이나 타 선진국 공립학교처럼 퇴학과 정학권을 강력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어떤 일에도 결코 폭력이 교권을 정당화 하는 수단이 되어선 안 됩니다.
예를들면 교내에서 싸움이 벌어지면 학교가 그 해당 사람들과 방관인들을 경찰에 넘겨서 재판을 받게 해야합니다. 범죄 기록에도 들어가야 하구요. 그러나 이 모든 과정중에서 교사의 훈계와 폭력이 동반되어서는 안되겠죠.
저는 누구보다도 선생님들의 가르치는 지위나 사회에서 존중받는 지위는 유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이 사회에서의 전통적인 예의의자, 하나의 전통이고, 당연한 것입니다. 저는 아수나로를 비롯한 곳에서 주장하는학생과 선생이 같은 위치로 존재해야 한다는 극단적인 주장은 혐오합니다. 교사들은 가르치는 입장에서 그 교사의 직업을 이용하여, 학생들을 교육하는 입장에 있습니다. 학생들은 선생님의 의견에 따라야 하며, 가르침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 가르침에 있어서 폭력과 인권모욕 수단을 동원하는것은 학생을 가르치는 것도 아니며, 선생님들의 "가르쳐야 하는 의무"를 남용하는 것입니다. 학생이 선생님의 가르침을 거부하거나 의도적으로 반항을 조성한다면, 학교는 그 학생에게 정학이나 퇴학으로 응수해야 합니다. 폭력을 쓰는 경우에는 재판에 넘겨서 법의 심판을 받아야죠. 그러나 그러한 행동들이 선생님들에게 폭력을 쓰는 권한을 부여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학생인권조례는 당연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만큼, 교권도 그 힘을 강화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 힘은 폭력과 권위에 기반한 것이 아닌, 법률에 기반한 힘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학생들은 선생님을 존경해야 하고, 선생님의 지도를 받아야 합니다. 선생님 역시도 학생들을 아래로 대하거나 하인으로 대하는 마인드를 버려야 할 것입니다.
학생인권조례가 선생님들의 권위적인 행태에 대항해서 약간 극단적인 내용이 첨가되어 있는것은 자명합니다. 하지만 그 부분은 나중에 보완되거나, 교권이 강화되면서 제 자리를 찾아갈 것입니다. 그 부분에서 교육 보수와 교육 진보는 타협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뉴라이트를 주축으로 한 극단적인 사람들이 말하는 학생인권조례 페지는 프랑스혁명당시 구체제로 회귀를 주장하는 과거의 망령이라고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무조건 사수를 주장하는 아수나로를 바롯한 교육 진보측 역시 자코뱅당으로밖에는 안 보입니다
제발 혁명가랑 애국놀이좀 그만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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