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2일 일요일

언론인으로서의 자세

제 생각에는. 중립으로 치우친것 만큼 나쁜 언론인으로서의 자세가 없습니다. 자기가 극단적인 이념을 앞세운 사람들에게 지고 비난받을것이 두려워서 비겁하게 사실을 감추려 하기 때문입니다.

방송의 공영성이란, 사회의 목소리를 담고 있어야 합니다. 방송이 지향해야 하는 것은 "공영성"이 아니고 "다양성"입니다. 그리고 서로의 감시와 견제 아래서 비판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하지만, 특종을 잃을까 두려워서, 그리고 자기 스폰서가 떨어질게 두려워서 사회에 어두운 면을 과감하게 들어내야 하는 것을 "공영성"을 이유로 쉬쉬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자신과 반대되는 성향의 언론은 가차없이 공격하지요.

언론은, 한 사건에 대한 사실을 "들어내야" 합니다. 거기에 대한 논평은, 정치인들이 합니다. 그리고 언론은 그 정치인들의 의견을 모두 보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자신들이 속한 정당과 정치단체가 스폰서를 끊을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공정성을 앞세우며, 한 사건에 대한것을 쉬쉬하는 모습을 많이 봅니다.

이것이 바로 "중립성으로서의 치우침" 입니다. 자신의 시청률이 떨어질 것이 두려워서 모든 언론이 가져야 할 "중립" 을 교묘하게 이용하는 것입니다. 언론이란, 많은 계층과 많은 사람들을 받을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이것이 언론의 대중화를 불러일으켜, 소위 사람들이 말하는 "개나소나 언론인이 된다" 라는 공식을 참으로 만들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언론을 지켜보고 계시는 여러분은 바보가 아닙니다. 그 기사가 옳은지 아닌지는 시청자가 판단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오보에 대해서는 해당 언론인이 책임을 져야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그 돌팔매가 두려워서 진실을 외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0 개의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