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9일 토요일

창조과학/지적설계 반박



들어가는 글
Pseudo-science.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과학이 아니면서 과학인 척 하는 것'. 즉 과학의 탈을 쓴 사기와 돌팔이를 이르는 말이다. 한 마디로 엉터리 사이비 과학을 말하는것이다. 상상마당 학회에서는 해당 창조론과 진화론에 대하여 과학적인 논거들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글은 엄연히 본 학회의 글이 아니다.


창조론과 진화론 논쟁의 이유 =
http://imaginemadang.blogspot.com/2014/07/blog-post_1074.html
주로 창조과학회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창조과학이란 창조론이 얼마나 무지한 설명들인지를 소개. 전문가인 척 하는 그들이 터무니없는 거짓말과 착각으로 치장한 자신들의 자칭 과학이론이라는 것을 종교로 만들고는 (종교이기 때문에 절대로 물러설 수 없다는 전제 조건을 가지고) 필사적인 진화론 공격에 나서기 때문에 쓸데없는, 그리고 끝날 수 없는 논쟁이 벌어진다. 창조론에 속은 상당히 많은 분들의 이의제기가 이어져서 방대한 양의 글이 되어 버렸다.

창조론 - 홍수지질학 =
http://imaginemadang.blogspot.com/2014/07/blog-post_3593.html
창조과학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야는 사실은 생물학이 아니라 지질학에서 출발하는데 그 시초가 이 홍수지질학이다. 성경의 노아의 방주 이야기가 역사적인 사실이며 화석은 100% 노아의 홍수로 한꺼번에 생겼고 지층도 한꺼번에 생겼다는 터무니없는 이야기를 늘어놓는다. 제7일 안식일 예수재림교의 프라이스에서 시작된 이 터무니없는 사이비과학인 홍수지질학을 소개.

창조론의 허구성 - 홀로코스트 부정론과의 비교 등 =
http://imaginemadang.blogspot.com/2014/07/blog-post_8611.html
과학적으로도 종교적으로도 너무 어이없고 빈약한 내용에 불과한 기독교 근본주의의 (지구 전체 생명의 역사를 부정하는) 창조론은 또 하나의 허접한 사이비과학 (나치 만행의 역사를 부정하는) 홀로코스트 부정론과 좋은 비교가 된다. 사실은 창조론이 더 허접해서 거의 모든 ‘사이비과학’ 관련 전문서적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창조론의 허구성 - 진화론의 해악? =
http://imaginemadang.blogspot.com/2014/07/blog-post_4044.html
기독교 근본주의의 창조론에서 진화론과 과학을 공격하는 이유는 사실 무슨 과학적인 증거나 조사에 기반을 둔 게 아니라 진화론이 자기들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이다. 왜 마음에 들지 않느냐 하면 진화론이 이 세상 모든 악의 근원이라는 너무나도 어이없는 착각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우리들이 해결하기 힘든 삶의 어려움과 슬픔에 대한 원인을 엉뚱한 곳에 돌림으로써 실제 자기들 기독교 근본주의가 해결하지 못하는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에 불과하다. 중세기독교에서 마녀와 악마들에게 모든 책임을 돌려 사람들을 공포에 빠뜨리면서 무조건 자기들만 믿으라고 세뇌시키던 것과 놀랍게 일치한다.

5. = 창조론의 변신과 관련재판 결과들 =
미국 기독교 근본주의의 창조론은 여러 가지로 이름을 바꾸며 변신했다. 그냥 창조론이었다가 창조과학으로 바꿔서 과학인 척 위장하고 그것도 안 되니까 요즘은 지적설계론이란 이름으로 슬쩍 바꿔 현재 두 개가 함께 존재한다. 이들은 필사적으로 자기들이 기독교와 상관없는 순수한 과학이라고 선전했고, 그 이유는 미국에서 벌어진 창조론 관련 재판들 때문이었다. 진화론을 학교교육에서 몰아내고 창조론을 넣으려던 그들의 주장은 과학이 아닌 단순한 기독교 한 종파의 의견에 불과하며 과학이라고 주장하는 부분들도 사이비과학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계속 밝혀졌기 때문이다. 미국에선 창조론 교육을 한다고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은 천천히 읽어보시길 바란다.

6. = 지적설계론 (ID론)의 허구성 =
최근 창조과학에서 벗어나 지적설계론에 속는 분들이 많아지는 추세이다. 관련된 글들을 읽어보면 크게 두 가지를 강조하는데 자기들은 기독교와 상관없는 순수한 과학으로 설계의 증거만을 찾는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많은 과학자들이 이제 진화론을 버리고 지적설계론을 지지한다는 것이다. 먼저 지적설계론이 전혀 과학이 아니며 또한 지적설계론을 지지한다는 과학자들은 과학자가 아닌 미국의 지적설계론 본부인 디스커버리 연구소사람들 중심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밝힌다. 개인적인 주장만으론 소용이 없을 것 같아서 지적설계론의 허구성을 지적한 발표나 언론, 과학저널 내용 등을 전부 링크해서 인용했다.

7. = 서양 선진국에서는 창조론 교육을 한다? =
창조론의 악질적인 거짓말의 하나로 선진국에서는 이미 과학자들이 창조론을 받아들였고 학교에서 창조론 교육을 하는데 미개한 한국에서만 한심하게도 아직까지 진화론을 사실인양 학교에서 가르쳐 학생들을 세뇌시킨다는 주장이 있다. 정말 그럴까? 사실은 기독교 근본주의가 주된 세력을 가진 미국에서만 창조론을 믿는 사람들이 많을 뿐이고 게다가 그것도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창조론을 믿는다는 조사결과들이 나왔다. 그리고 물론 어느 선진국에서도 창조론 교육을 하진 않는다.
본문에 추가했는데, 한 가지 어이없는 사실은 정작 지적설계론의 아버지라는 필립 존슨은 여기저기에서 '지적설계론'은 아직 완성되지도 않았고 교육과정에 넣어서도 안 된다고 떠들고 다닌다는 것이다. 그런 것도 모르고 선진국에서는 지적설계론을 가르친다고 주장하는 한국의 지적설계론 지지자들이 너무 불쌍하다.

8. = 기독교 근본주의의 천문학 탄압 =
진화론을 포함한 현대과학을 탄압하고 비난하기 바쁜 현대 기독교 근본주의 창조론은 사실 그렇게 새로운 모습도 아니고 중세 유럽 암흑시대의 기독교 근본주의가 천문학을 탄압하던 모습과 비슷하다. 상세한 역사를 소개한 서적을 인용해서 천문학 탄압을 역사를 간추렸다. 역사로부터 아무런 교훈도 얻지 못한 현대기독교 근본주의의 문제점을 깨달을 수 있다.

9. = 벨리코프스키와 사이비과학의 특징 =
사이비과학의 역사를 살펴보면 나오는 유명한 책의 하나로 ‘충돌하는 우주’가 있는데 그 저자가 벨리코프스키이며 전형적인 사이비과학자의 특징을 고루 갖추었다. 벨리코프스키의 이러한 특징을 스티븐 제이 굴드가 자신의 저서에서 정리했는데 그 내용을 참조해서 적었다. 재미있는 점은 노아의 홍수가 진짜라고 강력하게 우기는 창조과학과 많은 부분에서 놀랍게 일치한다.

10. = 노아의 홍수를 부정한 창조론 =
창조과학에선 사실 생물학보다 노아의 홍수가 진짜였다는 걸 더 강하게 주장하곤 하는데, 그들이 고고학이나 지질학에 너무나 무지하기 때문에 어이없는 선전을 하곤 한다. 그 좋은 예로 노아의 홍수라는 건 지질학적으로 없었으며 단순히 흑해에서 일어난 지역적인 홍수를 착각한 것에 불과했다는 연구결과를 창조과학 홈페이지에서 선전하는 어처구니없는 일까지 저질렀다. 무지한 미국 창조론자들이 허접한 내용을 꾸미고, 더 무지한 한국 창조론자들이 그걸 열심히 번역한 어이없는 소동인 셈이다.

11. = 진화론의 우연에 대한 오해 =
진화론이 틀렸다고 생각하는 많은 분들의 주장에서 공통으로 나오는 것의 하나는 어떻게  ‘우연히’ 진화가 일어나고 ‘우연히’ 사람이 생겼다는 게 가능한지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는 것이다. 진화론에 대한 세밀한 연구를 했다는 자칭 전문가 창조론자들도 빼놓지 않고 주장하는 내용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런 말은 자기들이 진화론에 대해서 하나도 모른다는 고백이기도 하다. 진화론에서 말하는 ‘우연’에 대한 설명을 중심으로, 흔히 나오는 진화론에 대해 이해가 안 된다는 질문들에 대한 답을 정리했다.

12. =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지적설계론 =
지적설계론으로 진화론 생물학을 비난하는 자칭 전문가들 중에서 실제 생물학 관련 전문가는 거의 없다. 드물게 생물학 관련 박사학위를 가진 사람으로 Dr. Jonathan Wells라는 사람이 있는데 그는 저서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관련 연구를 인용해 아주 과학적인 것처럼 보이는 내용으로 지적설계론을 주장했다. 그런데 처음부터 끝까지 허접한 거짓말과 착각이다.

13. = 황제펭귄과 지적설계론 =
미국의 일부 극단적인 보수주의자들이 기독교 근본주의와 거기에 따른 창조론, 지적설계론을 지지하는데, 이젠 황제펭귄을 다룬 영화까지 인용하면서 그게 지적설계론의 흔들릴 수 없는 증거라고 주장하기에 이르렀다. 진화론이 뭔지 지적설계론이 뭔지도 모르고 황제펭귄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도 없는 무지한 주장에 불과하다.

14. = 히틀러와 진화론 =
생물학적으로 진화론을 공격할 지식이 없는 창조론자들이 흔히 쓰는 방법은 진화론이 모든 악의 근원이며 사실 과학적인 이야기 다 떠나서 바로 이 문제 때문에 진화론을 열렬히 공격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게 자신의 참된 선을 보여주는, 또는 자신의 도덕적인 신앙심을 표현하는 방법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그들이 흔히 하는 주장의 하나는 진화론이 악이고 히틀러가 바로 진화론 신봉자였기 때문에 진화론이 나쁘다는 것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들은 전혀 근거를 말하지 않는다. 대신 모두가 다 아는 히틀러의 대표적인 저서 ‘나의 투쟁’을 살펴보면 어떤 말이 나올까?

15. = 지적설계론의 허구성 - 환원불가능한 복잡성 =
지적설계론을 조금 과학적인 것으로 위장하는데 큰 공헌을 세운 것은 마이클 베히의 ‘환원불가능한 복잡성’이란 개념이다. 하지만 베히가 자신의 저서에서 환원불가능한 복잡성의 증거라고 말했던 분자생물학 지식의 모두가 결국은 환원가능한 복잡성이라는 게 밝혀졌다. 베히는 진화론의 기본 지식도 모르면서 지적설계론을 주장했기 때문에 이런 터무니없는 결론을 내고 만 것이다.

16. = 인류의 진화 =
진화론 부정론자들의 흔한 주장의 하나는 ‘중간단계 화석’이 없다는 것이다. 정말 그럴까? 흔히 창조론자들은 자기가 원숭이 후손이 되기 싫으니까, 그게 기분이 나쁘니까 (그 어떤 논리도 과학적 증거도 없이) 인간의 진화를 믿을 수 없고 인간의 진화 증거라는 것들은 뼛조각 몇 개에 불과하다고 한다. 정말 그럴까? 사실은 최근 인간의 진화에 대한 정보를 가르쳐주는 20 종류 이상의 중간단계 화석들이 발견되어 보고되었다. 물론 광신자 창조론자들은 이것도 다 거짓말이라고 우기겠지만 나로서는 인용출처인 사이언스, 네이처, 닛케이 사이언스 등의 과학자들보다 내가 더 똑똑하다고 주장하지는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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